목차
시작하는 이야기
2017년 3월부터 본격화했던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이후로 6여 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변화되는 유커의 영향과 앞으로의 방향성 그리고 유커의 뜻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유커 뜻.
유커는 관광객을 의미하는 중국 단어입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표현하는 의미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처음 한국의 언론에서 사용되기 시작할 당시에는 "요우커"와 "요커"가 혼용되어 사용되었지만, 현재 국립국어원의 지침 그리고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유커"로 표기되었습니다.
2. 중국인 단체관광에 대한 태도.
사실상 2016년 800만 명을 넘었던 한국을 찾는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 수는 사드사태가 터지며 400만 명의 인구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기간을 지나며 연 20만 명 안팎으로 급감되었습니다. 특히, 약 600만 명의 인구가 해외로 여행을 가는 중국 최대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에 맞추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3. 일본과의 유치경쟁?
또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 대한 단체관광도 함께 풀렸기에 한일 야야국은 유커 유치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관광업계는 이번 중국인 단체관광이 허용되는 시점을 통해 시장 규모가 커질 것이라 예상하며 부진했던 여행수지가 급격하게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4. 과거의 K관광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과거 유커에게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았던 관광업계는 과거의 관행을 답습하면 안 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초저가의 여행상품을 팔고, 쇼핑위주로 관광일정을 짰던 덤핑관광의 경우, 방문객의 체류기간도 짧을뿐더러 재방문율 또한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관광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달라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유커 유치 전략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유커에게만 의존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 다양한 국가의 외국 관광객을 포함하여 한국에서 무엇을 보고, 즐기고, 먹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마무리 및 정리
중국인 관광객이 유입된다면 여행수지 적자폭이 줄어드는 등 경기 회복에 도움이 도리 것입니다. 또한, 음식, 숙박, 운송업 등 내수가 활성화될 것이나 중국의 소득 수준이 예전 만큼 좋지 않고 소비여력도 낮아져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된 상황이기에 예전처럼 큰 소비를 하기 어려운 여건이나,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중국인 관광객(유커)의 지갑을 열게 할 방법에 대한 것은 어떤 전략을 짜는지에 달려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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