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시작하는 이야기
여러분 부자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습관이 있는데, 그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아침을 경제신문과 함께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은 주주총회에서 "정말 읽어야 할 것도 많고 봐야 할 것도 많은데 가장 먼저 무엇을 먼저 봐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워런 버핏은 가장 먼저 경제신문부터 읽으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여러분 혹시 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계신가요? 사실 경제 신문을 읽으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가 경제 신문을 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경제 신문을 보게 되면 굉장히 숫자가 많고 또 여러 가지 경제 전문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을 기르고 싶었고, 경제 신문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이야기하는 경제신문을 좀 더 쉽게 읽기 위한 세 가지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첫 번째 팁. 스마트폰으로 읽지 말기
경제 신문 읽기의 첫 번째 방법은 경제 신문 절대로 스마트폰으로 읽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경제 신문을 스마트폰을 통해서 읽게 되면 여러 가지 우리의 방해하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로 경제 신문을 보려고 하면 우선 우리는 스마트폰을 켜게 되고 거기에 우선 여러 가지 핫이슈들이 나옵니다. 핫이슈 중에서 연예인 기사를 하나 궁금한 거 하나 클릭을 하고 읽게 됩니다. 다시 경제 기사로 돌아가려고 하면 갑자기 핫딜이 뜨고, 내가 평소에 찜해졌던 물건에 이제 핫딜이 열리고 있어 잠시 거기에 다녀옵니다. 그리고 다시 경제 신문을 이제 집중해서 읽어야지 하고 나면 그동안 못 읽었던 카카오톡이 이만큼 쌓여있는 것을 알게 되고, 한 번만 확인해야지라고 하고 나면 벌써 20분 정도 시간이 지나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 신문을 스마트폰으로 보게 되면 정말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기가 굉장히 힘들게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신문은 꼭 지면으로 구독을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한 달 구독료는 만원~2만 원 사이입니다. 테이크아웃 커피 몇 잔을 줄이고 경제신문 구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요새는 온라인으로 e 경제신문구독 또한 많이 활성화돼 있습니다.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으로 경제신문 어플만 열어서 시작할 수 있다면 온라인 경제신문구독도 추천드립니다.
2. 두 번째 팁. 3가지 스크랩합니다.
경제 신문 읽기 두 번째 방법은 3가지 내용을 스크랩하기입니다.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첫 번째는 형광팬 두 번째는 칼 그리고 세 번째는 스크랩을 한 그 기사를 넣을 파일입니다. 이 세 가지를 꼭 준비를 하시고 경제 신문을 읽기 시작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태블릿으로 읽기를 진행하신다면 형광펜 기능이 있는 어플도 함께 열어주시면 됩니다.
Step1. 10분 내로 헤드라인 모두 읽기.
5분에서 10분 사이에 10분 내로 첫 장부터 끝장까지 헤드라인을 모두 읽습니다. 절대 처음부터 끝장까지 정말 한 글자도 빼지 않고 다 읽어야겠다 꼼꼼하게 읽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런 생각을 한다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한 가지뿐입니다.
Step2. 기사를 3가지 고르기.
마음에 드는 기사를 3개를 골라 형광펜으로 표시를 합니다. 이 세 가지 기사를 고르는 기준은 첫 번째 기사는 본인이 가장 흥미가 가는 기사, 두 번째 기사는 금융 또는 금리 또는 외환 이런 금융 분야에 관련된 기사, 그리고 세 번째는 바로 사설 기사입니다.
첫 번째, 본인이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자신이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금융 또는 금리 또는 외환 이런 금융 분야에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면 금리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이 어떻게 변화가 될 지에 대해 예측도 하고, 전망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금리가 어떻게 변동하느냐에 변하는 주식시장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금이 주식시장 또는 부동산 시장에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어느 정도 변화가 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이 어떻게 될지가 나의 자금을 어느 부분에 투자를 해야 할까라는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는 지표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사설 기사를 읽게 되면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이 명확하게 짜여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논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사설은 지금 가장 최근에 이슈가 되는 문제로 글을 작성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설을 굉장히 짧지만 읽게 되면 최신 트렌드와 핫이슈를 알게 되고 여러분의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Step3. 자투리 시간에 읽기.
스크랩한 내용을 투명 파일에 넣고 자투리 시간에 키워드 중심으로 읽습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을 할 때 지하철 안에서 읽거나 또는 점심시간의 남는 시간을 활용합니다. 그러한 자투리 시간에 본인이 스크랩했던 기사를 빠르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처음 헤드라인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스크랩한 기사를 읽을 때도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다 꼼꼼하게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읽을 때 바로 그 글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세 번째 팁. 있는 그대로 읽지 말기.
세 번째 경제 신문을 읽을 때 있는 그대로 읽지 말라는 팁은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경제 신문을 읽을 때에는 있는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역발상을 하시면서 읽는 것입니다. 워런버핏은 "전 세계가 경제 침체에 빠졌을 때 그때 나는 바로 미국 경제에 올인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후 워런 버핏은 나중에 경기가 회복되면서 굉장히 큰 수익을 얻게 됩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역발상 투자입니다.
예를 들어서 여러분이 주식시장 관련된 기사를 봤습니다. 그러면 기사의 제목이 어떤 종목에 대한 기대 확산, 기대감 상승 이러한 말이 들어가 있다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아마 이 기사를 읽자마자 아 그렇다면 이 종목에 투자를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겁니다. 그래서 바로 그 종목을 매매한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실 때에는 어떤 종목이 상승, 기대 확산 이러한 말이 있으면 조금 더 주의를 가지셔야 되고 그 부분에 리스크는 없을까 그런 분석을 먼저 해야 합니다. 반대로 어떤 업계에 무슨 종목이 휘청거리고 있다 또는 흔들리고 있다 이런 기사를 읽게 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아 이건 절대 사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부터 드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기사를 읽으셨을 때는 이것이 정말 위기일까 아니면 기회가 될 수도 있을까라고 해서 역발상 투자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경제 신문 기사를 읽으실 때에는 그 기사를 그냥 겉으로 보이는 그 겉면의 모습을 보기보다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어떤 핵심, 이 안에 들어있는 요소가 무엇일지, 이 현상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같이 생각하는 훈련을 한다면 여러분의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투자에 있어서도 실패하지 않는 투자로 이어지게 됩니다.
마무리 및 정리
경제 신문의 헤드라인 위주로 세 개의 기사를 매일매일 읽으시게 되면 경제의 트렌드를 파악하실 수 있게 되고 또 사설 속에 들어 있는 논리성을 파악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키워드 중심으로 기사를 세 개씩 하루에 읽게 되면 바로 이것이 여러분의 돈공부 실력을 늘게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기사 세 개를 스크랩한다고 과연 내 인생이 변할까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경제 신문을 읽으시고 그리고 헤드라인을 뽑아내실 때 정말 일어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부자들의 습관을 실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경제 신문을 읽으시고 내 삶을 통제해 가는 그 느낌, 그 느낌이 하루를 이끌어 줄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루하루 쌓이게 되면 여러분의 돈, 공부 실력을 확 늘리게 되는 강력한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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